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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3/10 10:24:27
침소봉대
바늘처럼 작은
홍두깨 같이 큰
아주 작은 일들을
아주 크게 말하거나
제 편 잘못 아주 작게
상대 편 일 아주 크게
지난 일 크게 꾸짖고
오늘 제 잘못 관대한
남들이 보도 듣고
비웃거나 말거나
오직 제 길 가는
뻔뻔함의 극치
공적과 실수
다른 이 이룬 공적
보잘 것 없게 하고
공적 뒤 실수 있나
기필코 찾아내어
흉보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다는데
어떤 이는 제 공적
이리 저리 만들어
제 편끼리 북 치며
크게 자랑하고 싶은데
세상 모든 민초 살다보면
크고 작은 공적 생기는
칭 찬
코끼리도 춤춘다는
칭찬 모두의 활력소
요즈음 어느 힘 있는
X 들의 말 참 한심한
어느 지역 꼭 짚어서
귀를 의심케 하는 욕
그 동네 사는 힘없는
이들 가슴 찢어놓은
이 한심한 X 같은 X
민초들의 대표라니
그 옛날 일본 놈들
악랄하고 야비했는데
그 보다 더 악랄 야비 X
이렇게 막나가는 X
얼마 후면 또 표 달라
지렁이
머리 띠 두르고
떡 줍듯 주운 힘
그 떡 주우려 또
뛰어나갈 구실 찾는지
숨어 제 편들 줄 세우는
“ 한번 속지 두 번 속을까 ”
“ 지렁이도 밟히면 꿈틀 ”
밟혀도 너무 심하게
콱 밟힌 그 동네 민초들
요즈음 분통터져 밤 잠 못자는
잔잔한 호수에 돌 던진 X
사과도 없는 뻔뻔함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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