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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69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라리큰너구리★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4 16:02:31
새우는 소리에 깨어 바라본 창밖
하늘은 푸르스름 세벽이 내려앉는데
아직 떠오르지 못한 해만큼이나
너의 얼굴은 아른 거리기만 한다
곧 있으면 낙엽이 지어
길위 곱게 주단처럼 깔릴 지언데
지난 그 길위에 우리 남긴 발자국
아직 오롯이 있으련가
시간을 보니 이제야 해가 조금씩
그 모습을 환하게 비출진데
낙엽쌓인 길 위에 우리 남긴 흔적들은
우리 따스햇던 손을 기억이나 하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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