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살 3살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생애 두번째 차를 구매했습니다.
그 전에 타던 2009년식 뉴 클릭이라는 친구를 탔었는데 올해부터 아내가 계속 운전을 하기에 그나마 안전을 고려해서 소형 SUV를 구매했습니다.
아직 더 잘 탈수 있는 차를 바꾸고, 모아놓은 돈을 다 써버려서 그런지 마음이 계속 싱숭생숭 하네요.
요즘 시국도 안좋은데 제가 괜한 일을 한게 아닌가.. 선택에 책임을 져야하는데 잘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차를 인수받고 나니 전자기기도 너무 많아보이고 고장나면 돈이 많이 들것 같아서 덜컥 겁부터 납니다.
죄송해요 제가 좀 많이 소심하서든요.... 걱정도 많이하는 편이고..
한 5키로 운전해보았는데 클릭운전할때랑 많이 틀린거 같았습니다. 차가 커지니 운전하기도 어려운것 같고.
감도 잘 안오네요
이 친구가 이번에 새로 온 친구구요. 이전에 클릭은 중고차 매매상에 넘기기 전에 가족사진을 한번 찍었습니다.
아무쪼록 와이프가 거의 운전하는데 안전하고 고장없이 오래 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걱정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대한민국 30대 엄마 아빠 가장들!
힘내시고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좋은 나라가 되도록 화이팅해요.
지루할지 모르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