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펀치를 허용하면서 막상막하를 이루는 1라운드..
슬슬 경기를 잡아오다 회심의 테이크 다운!!
남편이 맞는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조금이라도 더 남편이 먼저 이길수있도록 응원하는것밖엔 할수없는 야노시호..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지네요.
조금만더 빨리 이겨줘!!..
여전히 감탄밖에 안나오는 몸상태..
어떻게 훈련을해야 저정도의 근육들을 가질수있을까? 라는 생각뿐
2~3라운드를 가져오면서 심판판정이지만 승리를 확신하는 추성훈
과연 추성훈은 저기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3년만의 복귀전 5년 , 5번째만의 승리
뜬금없지만 우정차 참석해주신 근석찡
하루종일 운동하고와서 다시 밤에 1시간 런닝..
인간의 한계는 이미 저멀리 넘어선 느낌인듯
하얗게 불태워버리고 집에와서 허심탄회하게 심정을 내뱉은 추성훈..
저 '길었어' 라는 말에 담긴 5년의 시간과 노력이 너무나도 잘느껴져서 울컥했어요.
그와중에도 야노시호상을 챙기는 추성훈형님의 넒은 마음
야노시호상 같은 아내를 얻기보다 먼저
추성훈같은 남자가되고싶네요..
이번 복귀전으로 추성훈씨의 강력한 팬이 됬습니다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