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손님이 계속 저를 쳐다보길래 저도 쳐다봤는데 하는말이 "이런 쓰레기같은 봉투를 나한테 주냐?" 이러는겁니다;;;(당연히 새 봉투 드렸죠..) 그러길래 제가 "봉투에 담아 드린건데 왜 그러세요?" 하니깐 이 손님이 "개x만아 내가 쳐 만만해보이냐? 씹x끼야"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전 그냥 그런적 없는데요? 했더니 갑자기 맥주패트병을 저한테 던지는겁니다;;;
순간적으로 피하긴했는데 맥주에 담배진열대가 맞아서 약간 부셔졌습니다.
전 그 손님한테 계속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합니다 하면서 전화거는 흉내를 냈는데 이 손님이 전화해 씨x놈아 개x끼가 돌았나 욕을 퍼붓더라고요;;; 그래서 전 진짜 경찰서에 신고했죠 ;; 이새끼가 전화하는거 보니 빡돌았는지 카운터를 발로 차고 앞에있던 돼지저금통(동전이많이들어서 엄청무겁습니다..)을 저한테 던지는 시늉을 하는겁니다.;; 난 저거 맞으면 졸라 많이 다치겠구나 생각해서 일단 뺏으니깐 이 세끼가 열받았는지 계산대 서 있는 저 쪽으로 와서 주먹을 날리는겁니다;; 순간적으로 때리는거 계속 방어하고 있었는데 이세끼가 저금통을 계쏙 뺏았을려고 하길래 그 돼지 저금통을 1~2번 휘둘러서 그새끼 면상에 맞은것 같아요 정확힌 그사람 맞았는지 안맞았는지 몰겟지만 얼굴이 약간 부었더라고요. 그리고나서 이세끼가 더 빡똘았는지 절 넘어트리고 주먹으로 계속 얼굴부위를 강타하더라고요;;(팔로계속 막고있었음;;) 계속 방어만 하고있었습니다...떄리다가 지쳤는지 이제 욕을 하는 타이밍에 지구대 분들이 와서 조서 꾸미러 가자고했습니다. 근데 그놈이 반항 하길래 그놈은 수갑채웠고 저는 지구대에와서 조서를 썼죠.
경찰관 분들이 저하는 얘기를 들으시더니 잘못하면 쌍방폭행으로 될수 있는데 CCTV증거자료도 있고 저세끼가 악질적인놈이라서 (경찰서에와서 경찰분들한테 죽인다 씨x놈들아 하면서 행패부렸음;;;) 왠만해선 일방폭행으로 몰아갈꺼라고 하시더라구여 일단 집에 돌아가라고 해서 집에왔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그사람에게 합의를 볼 수 있습니까??/ 합의금을 부르려면 어느정도 적정선인가요? 맘 같아선 합의금 안받고 그놈 쳐넣고 싶지만 그사람이 전과자가 아니라(음주로 면허2번 취소됐더군요) 구속은 안될거 같아서요..
지금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맘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합의금도 못받고 풀려나면 제가 너무 억울할 거 같아서요...차라리 맞지말고 저도 싸울껄 싶습니다..ㅠㅠ;;(그놈술먹었는지 파워가 하나도없었다는;;;;;)
아, 그리고.. 사장 이새끼야 사람이 맞아서 전화하면 어디 다친데 없니? 한마디 못해줘?? 하는말이 양주 안부서졌나? 포스기는 ? 경찰서 가기전에 확인하고 다시 연락해라 하고 끊는 미친세끼야ㅡㅡ;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나와서 전화하니깐 편의점 다시가서 정리하고 안되는거 머있는가 보고해라고해서 키보드랑 마우스 다 부서졌다고하니깐 집에가서 키보드랑 마우스 나보고 쳐 가지고 오라고?? 와..ㅆㅂ 너무 한거 아니냐 진짜??? 일단 마우스랑 키보드 가지고 와서 열받아서 일못하겠다고 하고 끊으니깐 5분뒤에 전화와서 몸 괜찮냐고 물어오고 신경을 못써줬네..말하는 너의 센스는 머냐?? 어쨌든 3개월이상 하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한 일 그만두는거는 후임자를 정하고 그만둔다라고 계약서 썼으니 사람 구해지면 바로 그만둘께..아 너무 하시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