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선생님...
흠... 역시 잘달리는걸보니 닮긴 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독 한아이는 선생님을 좋아하는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되게 해맑게 인사하네요
이 아이는 중요하니까 이름을 영희라고 하겠습니다
수업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줜나게 떠들고 말을 안듣네요
이래서 난 초등학생이 싫어;;
근데 유독 우리 영희는 옆에있는 학생을 도와줍니다
선생님에게는 영희가 정말로 말잘듣는 이쁜 학생으로 보였겠죠?
우리 영희는 반아이들이 아무도 하기싫다는 학급위원을
스스로 자칭해서 하게됩니다
다 선생님께 이쁨받기 위해서 그러는것이죠 ㅋㅋ
마선생님은 영희를 아주아주 칭찬합니다
영희가 " 저는 얼굴도 못생긋는뎅 이런거라도 잘해야죠... " 하니까
선생님이 " 아냐!! 넌 공부도 잘하고 굉장히 이쁘잖아? "
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니까 하이라이트 쭈우우욱
이쁘단말에 되게 기분좋아진 우리 영희
영희얼굴이 되게 밝아졌네요 ㅋㅋㅋ
영희는 이참에 교환일기도 하자합니다
선생님이 흔퀘히 승낙하게 되고 영희는 기분좋게 퇴장하게 됩니다
영희와의 대화가 끝나고 학부장같은사람이 와서 마선생님께 얘기합니다
" 선생님 교환일기를 쓰시면 편애한다는 소리가 들린다구요 "
역시 우리 마쌤은 " 괜찮아요, 그럴때는 반아이들과 전부 쓰면되니까요 ㅋㅋ "
올ㅋㅋ
하지만 우리 학부장같은 사람은 마선생님을 까기 시작합니다
" 선생님 수업은 진도도 느려요... 이러면 학부모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선생님 혼자 아이들을 이렇게 챙겨주시면
다른선생님들도 그래야 할거같아서 곤란하다구요 "
마선생님... 꾸중받게됩니다 뀨 ㅠㅠ
집에 돌아온 마선생님..
왼쪽은 마선생님의 애인입니다!!
엄허 밥먹으면서 고백하는데?
상 ★ 남 ☆ 자 ★
하지만 우리 마선생님은 웃으면서 " 헤헿ㅎㅎㅎㅎ 그런 얘긿ㅎ 왷ㅎ 이렇겧ㅎ ㅎ해해햏ㅎ "
다음날 학교수업시간에
애새끼들이 싸우기 시작합니다
지금이 수학시간인데 얘내들은 수학시간에만 이 난리여ㅡㅡ
우리 초짜 마선생님은 어케어케 이 일을 넘기게됩니다 뀨 ㅠㅠ
혼자 너무 힘들하고 있는데
우리 영희가 와서 선생님을 위로해주고 교환일기를 주고갑니다
참 참한아이지요?
영희 " 다음에 단 둘이서 어딘가에 놀러가지 않으시겠어요? "
이 여자 뭔가 이상합니다...
교무실에 갔더니 앵ㅇ??? 웬 학부모들이 찾아왔네요
시험지에 아이들이 틀린것에 대해 부족한점과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점을 적어줬더니
부모님들이 들고 일어났네요..
아니 뭔 이런거가지고 그런다냥;;
그리고 수업질과 수업진도좀 빡쌔게 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부모님들은 퇴장합니다..
학교에 시달리며 고민을 하며 집을 가다가 영희를 만나게됩니다
영희에게 교환일기를 주는 선생님
영희 " 엥ㅇ?!!!??!!?!? 센세 내용이 읎어여 "
선생님이 교환일기를 쓰지 않으셨습니다..
선생님은 영희에게만 잘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희는 " 그럼 다른사람들을 무시하면 되잖아요!! 나만 좋아해줘요 "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이 여자... 이상합니다
다른 학생들이 선생님을 불러서 선생님이 가자
우리 영희는 불타는 질투와 선생님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이제 그녀가 점을찍고 반항을 하기시작합니다
으으 여왕의 교실인가요 아내의 유혹인가요
이번에도 수학시간 ㅡㅡ
우리 영희는 선생님한테 모른다고 질문하고 기다릴줄 모르고
빨리 나부터 해달라고 보챕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영희의 질문을 받으로 가자
영희가 됬다고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투정부립니다...
안보내줄려다가 보내주게되는데... 다른학생들도 다 나가버립니다 ㅠㅠ
우리의 영희.. 이번엔 과학시간에
산에 금속을 풀고 그곳에 성냥을 집어넣습니다
그렇습니다!! 영희는 어릴때부터 수소의 존재와 성질을 깨달았던거죠
그래서 영희는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는 개뿔
폭발하게됩니다
영희가 이상한 행동을 하자 영희를 상담하는 선생님
영희는 선생님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그래왔던 겁니다...
영희는 선생님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선생님은 " 아냐, 나 영희 좋아해
반 아이들하고 똑같이 "
라고 하자 영희가 발끈합니다..
자신을 반 아이들중에서 가장 좋아하기를 바라지만 그러지 않는 선생님을 저주하고 미워하게 됩니다..
발끈한 영희는 선생님께
" 나는 선생님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 하면서 뛰쳐 나갑니다
영희.. 무서운 녀자네요
교직에 대해 상남자랑 대화중인데
누군가 전화를 합니다
마선생님 " 으엥??? 너는 영희쨔응? "
영희짜응이 전화해서 자기는 자살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우리 영희.. 선생님이랑 전화하다가 그냥 끊어버립니다
임마 전화는 상대방이 끊은거 확인하고 끊는거야!!
엄마는 나가기전에 영희에게 얼른 자라고 하고 나가게됩니다
우리 마쌤은 다시 전화도 걸어보면서 되게 걱정하게되고..
그 걱정하는 마음을 품고 다음날 학교에 가게됩니다
으엥???
영희가 자신이 마선생님께 맞았다고 하는겁니다..
이번엔 어머니의 등장..
어머니는 영희가 맞은 사진을 들고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마선생님에게 따집니다..
우리 어리둥절한 마선생님 ;;;
반에서 고민하고 있던 마선생님께
영희가 찾아옵니다..
으으 이 요망한년!!
영희는 자기가 자해한후에 선생님이 했다고 뒤집어 씌운 겁니다
그러자 영희는 자기가 못된 짓을 했으니까 자신을 때리라고 합니다..
때리면 교감선생님께 사실대로 말해준다고 합니다
으으 이 녀자 이상해..
영희는 " 어짜피 절 때리지도 못하겠죠?
선생님은 결국 좋은 선생님이라는 말을 듣고싶은거 뿐이라고요 "
라고 말합니다..
이 말 기억하십니까? 마선생님이 2반 선생님께 했던 그말입니다..
그 말은 아이에게 들은것이였네요
때려달라해서 결심하고 일단 찰딱찰딱 때리는데
그걸론 성이 안찬다면서
쌔게 때려달랍니다... 결국 한방의 스파이크를 날리고
영희를 잡고 " 왜 자신 밖에는 모르는 거야? " 하면서 훈계합니다..ㅠㅠ
그런데 영희가 맞자 선생님이 그걸 보게됩니다
이게 바로 운명의 데스티니..?
결국 선생님은 거짓말쟁이로 몰려서 직접 교직을 사퇴하게 됩니다
집에 갔더니... 상남자가 분위기 잡고
" 학생들을 위하는 그 사랑을 우리 아이에게 솓아줘 " 라면서
고백 멘트를 쌈빡하게 날려주고 둘이 골인!!!
선생님은 결혼식을 올리게되고
결혼식에 마선생님의 부모님이 나타납니다..
이 부분은 나오지 않는데 마선생님은 부모님을 되게 싫어합니다
교사로써 하지 못할짓을 해서라고... 했던가요?
아버지의 강력한 스파이크 멘트..
사실 이 말은 원작에서 2반 담임선생님께 했던 말입니다...
원작에서는 이렇게 떡밥을 틈틈히 뿌려주고 거뒀는데
한국은 명장면만 신경쓰고 떡밥은 안치웡 ㅠㅠ
과거회상이 끝나고
우리 마선생님은 다시 교직원재교육센터에 출퇴근하고 계십니다
이번엔 출근이에요~~
1부는 여기서 마칠께요... 원래 4부로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포스팅 시간이 오래걸려서 늘려야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