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이 관광지라서 사람이 많은데요.
길 물어 보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보통 쓰레빠를 끌고 다니니
동네 사람으로 보여 물어 보는 건가?
근데 왜 나한테 이렇게 많이 물어 보는 거야!!
배 나온 아저씨에 인상도 더러운데ㅋㅋ
심지어 외국인들도 길을 물어봄ㅋㅋ
금발에 미인부터 흑형까지
팔로미 해서 대려다 준 적도 있곸
미안한 건 잘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되는데
확정적으로 잘못 알려 준 몇 분 있는데
나중에 재대로 알고 아차 싶고 죄송한데 어쩔 수 없죠.
며칠 전 어떤 아주머니가 코x롱 매장이 어디냐 물어 보길래
여기 없는 거 같은데 저기로 가보세요 하고 나 갈길 가는데
반대 방향에 코x롱 매장이 있었다는
쫒아가서 다시 알려 드리려 했는데 아줌마 없음.ㅋ
길 물어 보고 이런 건 상관 없는데
젤 짜증 나는 건
도를 아십니까 맴버들
어제 하루만 세 팀 꼬였네요.
아오 조상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하루 세 팀을 만나니
진짜 내가 조상한테 멀 잘못했나
기분 상하고 찝찝하고
중간에 말 끊고 가기만 하는데 결국 돈 내고 제사 지내라 가 결론인가요?
근데 이 사람들은 왜 새벽에도 다니는 겁니깤ㅋ
밤 두시에 도를 아십니까 분들 꼬이니까 황당하군요.
한잔 해서 알딸딸 했는데..
진짜 명치 때리고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