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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2/25 08:49:57
청산유수
누군가 말 잘하거나
그가 하는 일 술술
물 흐르듯 수월하게
잘 풀리는 것 비유한
오늘을 사는 민초들
사는 모습들이 모두
말과 같이 청산유수
그리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터인데
청산이 유수가 제 각각
멋대로 따로따로 나뉘면
어느 스님이 했던 말
“ 산은 산이고 물은 물 ”
서로 어울리기 쉽지 않은
어울려 사는
오늘을 살아가려면
서로 어울려야 하는
어느 경제학자 말
힘들게 민초 한 발
따라가면 가진 이는
두발 앞서 가버리는
그래서 힘없 민초와
가진 이는 물과 기름
세상 살면서 좀 더
여유롭고 싶은 민초
서로 위하는 마음 열면
쉽게 어울릴 수 있을 터
갈수록 먼
이런저런 연유로
가진 것이 부족한
또 큰 언덕 힘으로
가진 것 넉넉한 이
그 둘 사이 관계
갈수록 멀어지는
동서고금 역사에서
기록들이 증명하는
그런저런 핑계로
날로 격차 커져서
날 풀리고 때 되면
거리는 또 춘투 추투
손에 손
요즈음 세균으로
힘든 민초들 많아
걱정 덜어 줄 아량
찾아보고 해결하고
더 큰 곤란한 일
만들지 말기를
세균으로 손잡기
무섭다지만 그래도
잡아야 할 때는 잡는
아름다운 손 되길
“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
우리 경제 새 장 열던
그 시절 유행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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