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컵 당시 손연재는 타슈켄트 월드컵에 나간다고 기사를 냅니다.
(코리안컵도 웃겼죠. 국내 다른 선수들은 '두 종목'씩만 나가도록 하고 손연재 혼자 4종목- 빡치님 정보로 수정)
아래는 기사 일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09/2014050902554.html 기분 나쁘지만 손연재 전속 전영지 기자 기사)
즉, 손연재도 타슈켄트 월드컵 참가에 대해 모르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그 이후 타슈켄트 월드컵 스타팅 리스트에서 손연재의 이름은 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부상이나 질병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손연재의 동료 선수인 김윤희의 인스타그램에서
손연재는 훈련 스케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상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다.
(아래 인스타그램에서 s로 시작하는 아이디가 손연재입니다. 타 선수는 지웠습니다)
수요일 공항 이야기는 민스크월드컵 참가 이야기로 추측됩니다.
부상이라면 며칠 후의 민스크 월드컵에 절대 참가할 수 없습니다.
즉, 타슈켄트 월드컵 스타팅 리스트가 나온 걸 손연재가 모를 수도 없습니다.
(손연재가 어떤 선수인데 리체협회에서 감히 손연재 모르게
타슈켄트 월드컵에 참가신청을 내고 스타팅 리스트까지 나오도록 합니까?)
리체협회에서 이번 타슈켄트 월드컵에 1장의 참가 자격을 그냥 날려버린 이유도 궁금하고,
선수 본인도 후배 선수의 참가권 한장을 자신이 그냥 날려버려도 아무렇지도 않은지,
참가 신청하고 마음대로 그냥 안 나가도 되는지
국가대표의 관리가 이렇게 허술해도 되는지
정말 리체팬의 한 사람으로서 의심이 안 갈 수 없습니다.
왜 손연재는 후배 중에 하나가 분명히 나갈 수 있는 경기에 자신이 참가했음을 알면서도
아무런 대체 선수 참가 없이 그냥 그 참가권을 버린 것일까요?
정말 리체 유망주 후배들을 키울 생각이 있긴 있는 겁니까, 선수 자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