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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20 10:12:01
제 글은
이래도 읽히고
저래도 읽히길 바랐으면서
정작 저는 멀끔하기만 바랐느냐.
우습다,
보는 눈
듣는 귀
내는 입이 몇인데
더구나,
시 적는다는 놈이
너 하는 일이 하나로만 읽히겠느냐.
그것이 억울하면 그만 두어라.
해낸 것 아까워도 그만 두어라.
네 속
처음 같지 않다면
탓할 사람 없으니
편히 두어라.
- 오독
#20.02.20
#가능하면 1일 오시
#그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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