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표 중에 4%를 미분류로 뺐는데 그 미분류 표 중의 60%가 박근혜 표였죠.
그리고 그 미분류 표의 빈자리를 무효표로 채워서 박근혜의 득표에 더했다는 게 영화내용 입니다.
미분류 표들의 K 값이 해킹되지 않은채 정상적으로 1.0이 나왔다면 결과가 바뀔 수도 있었을 까요?
아니면 그 표를 해킹으로 더하긴 했지만 결과를 뒤집을 만큼은 아니었을 까요?
저는 전문가는 아닌데 통밥으로 얘기해보자면.
일단 전체 표중에 4%. 그중에 60%는 박근혜표
4%의 60%는 2.4% 입니다.
박근혜 득표율 51.6 % - 2.4% = 49.2%
문재인 득표율 48%
이것만으로는 결과가 뒤집히진 않네요.
하지만 이 방법만 썼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영화에서 김어준도 이얘기를 합니다.
미분류를 이용해서 박근혜에게 도움을 줬듯이 다른 방식으로 해킹해서 또다른 도움을 줬을 수도 있다고.
어쩌면 진짜 도둑맞은 대통령일수도 있습니다.
불쌍한 세월호 아이들하며... 한반도의 위기상황.. 경제위기 등등...
이게 이렇게 안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