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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히틀러 '나의 투쟁' 교재 사용 가능 결정
게시물ID : sisa_894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메★
추천 : 5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15 15:48:55
1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이와 관련, "교육기본법 등의 취지에 따르는 등 유의사항을 고려한 유익하고 적절한 것에 한해 교장과 학교 설립자의 책임과 판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서를 결정했다.
야당인 민진당의 미야자키 다케시(宮崎岳志) 의원의 질문에 대한 정부 답변서였다.
답변서는 "이 책의 일부를 인용해 교재로 사용, 집필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고찰하는 수업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만약 인종에 따른 차별을 조장하는 형태로 사용된다면 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부적절한 것이 명확하다"고 지적한 뒤 이러한 지도가 이뤄질 경우 "관할청과 설립자가 엄정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틀러가 '뮌헨 반란'으로 투옥됐을 때 저술한 '나의 투쟁'은 1925년 출간됐다. 추후 나치 정책의 근간이 된 유대인 증오 등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히틀러 집권 당시 나치당원의 필독서로 통용됐다.
인종차별 조장하는게 걱정이라면 아예 쓰질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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