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
저는 여시사태 때문에 커뮤니티에 관심을 두게 되어 오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여시사태가 저에게 궁금증을 많이 유발시켜서 한동안 여성시대 또는 여시로 포탈 검색을 자주 했던것 같네요.
그래서 오유를 비롯해 무도갤이라던지.. SLR, 딴지일보, 도탁스, 쭉빵, 뉴빵, 알싸, 이종격투기 등 많은 커뮤니티사이트를 알게 되었고요.
뭐.. 거의 대부분은 여성시대(여시) 관련 검색글들을 보느라 알게 되었을뿐이라서.. 그 외에 각종 블로그에 올라온 글까지 죄다 섭렵했다는건 안비밀.
그 중 오유에 대해선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들어와서 구경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한 반달..정도 눈팅만 한것 같네요.
그러다가 이렇게 가입을 결심하게 된것은 성향이 저에게 어느정도 맞는것 같고(정치적으로나 주제별로나)
가끔 답글을 달고 싶은 충동을 참기 힘들어서라고나 할까요^^;
좋은 글들도 많고 답답한 글들도 많고 안 좋은 일들도 많고 참..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는게 흥미진진하더군요.
그래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시 오유님들이 바보라고 부르는 운영자님이 아닐까 싶네요.
다른 커뮤니티의 운영진 작태(스르륵, 도탁스)와는 너무 비교되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늘! 갑자기 충동구매..가 아니라 충동가입을 해버렸네요.
제가 지금까지 넷상에 글을 써본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아마 글 올리는 일은 거의 없고.. 댓글위주로 활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글로 인한 싸움귀차니즘)
혹시라도 제가 쓴 글(과연 쓸지..)이나 댓글에 공감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비공감 눌러주셔도 됩니다.
멘탈이 강한건 아니지만 그다지 신경쓰지도 않는 성격이라서 생각이 다르다면 다르다고 표현해주세요.
애초에 그런걸 걱정했다면 이렇게 가입하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나름 오유에 대해서 많이 파악했답니다 ㅎㅎ
요즘 오유 내부도 그렇고 현실상에서도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쓰다보니 너무 말이 많았네요 ㅎㅎ
긴 가입인사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