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몇몇 글들과 답글들을 보다보니
좀 답답한 부분이 있어 끄적여 봅니다
선관위..
그들도 자기들만의 운영 방식이 있을 것이고
대다수의 선관위 관련자 본인들은
시스템속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
김총수께서도 말했다시피
선관위의 99.99%의 사람들은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셨을 거에요
다만 소수의 누군가에 의해서 디자인되었을 수도 있는 거죠
K 1.5라는 값은 말이죠
현시점에서 선관위를 욕하고 손가락질 하는 것은
그들의 방어기제를 건드리는것 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 물론 화딱지 나는것은 어쩔 수 없지만요 )
앞으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시스템의 구성원이 아니라
시스템 그 자체인거죠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원하는건 "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 잖아요
선관위의 시스템 관리상의 문제라던지
대응방식의 문제등은 대선이 완료된 후에 제기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선관위 욕은 잠시 미뤄두고
지속적인 문제 개선에만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영화에서도 나왔다시피 ( 대선이 얼마 안남았으므로 )
개표 순서를 바꾸는 것도 좋구요
개표 장소를 투표소에서 바로 하는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