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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1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17 10:05:15
눈으로 하얗게
머리칼 칠하고
마당 쓸던 빗자루로
지팡이 짚는다.
한 손은 뒷짐하고
김영감, 김영감 부르면
밤 까시던 할아버지
어째 우리 김영감은 하나도 안 늙었나,
나오신다.
겨울이라 또 나왔나,
웃으신다.
- 할아버지2
#20.02.17
#가능하면 1일 1시
#유쾌하신 우리 김영감님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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