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집은 한글 사용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평소의 언어사용 모습을 몰래카메라로 보여준 것이야 그렇다고 쳐도 그 이후 프로그램에서 출연진 및 제작진 모두가 한글 특집인 것을 인지한 이후에 유재석씨는 알파벳이 가슴에 크게 써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고 박명수씨는 '재수 없다'라는 비속어를 계속 남발하며 심지어 자막으로 계속 내보내는 점에 대해 조금 실망했다는 글을 썼더니 순식간에 삭제되는군요. 조금의 실망과 비판도 받아들일 수 없는 분위기인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