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택시 탈때 택시기사님들하고 얘기를 많이 나누는 편인데
"늬들이 그 세대에 살아보지도 않았으면서 박정희가 경제 살렸고 박정희 없었으면 우리나라 북한꼴 났다"는 식의
얘기를 하시는분들에게 저는 어떤 논리적인 얘기를 해도 안통할걸 알기에
"어떻게 독재자를 찬양하세요? 여기가 북한이에요? 아저씨 빨갱이에요? " 라고 물으면
되게 혼란스러워 하시더라구요
그토록 외치던 종북척결 반공과 독재자 박정희 사이에서 본인의 얘기가 앞뒤가 안맞는걸 느끼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