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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역사중 하나인
세일럼 마녀 재판이란 사건이 있는데
1692년,매사추세츠 주의 항구도시
세일럼(Salem)에서 벌어진
일련의
광기어린 마녀 사냥으로
이 사건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마녀나 악마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무려 여자 13명, 남자 6명이 참수당하고
남자 한 명은
돌에 짓눌려 압사 했습니다
이 비극은
마을에 돌던 병이
마녀 때문이라는
코튼 매더 목사의
주장 때문에 시작됬고
코든 매더 목사는 밤에 숲에서 놀거나
흑인 노예들과 같이 의식을 하던
소녀들을 마녀로 몰았습니다
이 마녀로 몰린 소녀중 하나가
11살의 애비게일 윌리엄스로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하고
법정에서 마치 악마에 홀린듯
신기 어린 연기를 하며
다른 사람들을 마녀로 몰았습니다,,
애비게일 윌리엄스의 연기가
얼마나 훌륭 했는지
사람들은 그녀의 지목한 사람들을
다 마녀로 몰아서 죽였고
그녀를 마녀라고 고소한 코튼 매더 목사도
그녀의 말에 빠져들었다고 전해지죠
기록에 의하면
애비게일 윌리엄스는 악마에 홀린것 처럼
이상한 목소리로 얘기를 하며
사람들을 모함 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와
말투를 똑같이 흉내 냈고
누가 누구를 질투 했다는지
사소한 마을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 까지도
다 알고 이를 퍼트려서
사람들에게 불신감을 줬다고 합니다,,
심지어 악령에게 빙의 받는 척할 때는
몸이 차가워지고
창백해져 정신을 잃는
일도 있었고
사람들은 그녀의 힘이
진짜 였다고 생각할정도로
그녀의 연기는
경악할 정도 였다고 합니다
애비게일 윌리엄스와 같이 최초로
마녀로 몰린 소녀들은
애비게일 윌리엄스다
나이는 많았지만
어느새 그녀의 말에 복종 했는데
이렇게 사람들의 불신을 조장한
그녀들은 마을의 광기가 사라 질쯤
다른 곳으로 갔으며
그후 애비게일 윌리엄스는 18살때
병사 했다고 기록되 있습니다
애비게일 윌리엄스를 따르던
소녀중 하나인
앤 퍼트넘 주니어는
마을에서 계속 살았고
자신과 다른 소녀들은
애비게일에게 홀려 있었다고
공개 사과를 했다고 하죠
암튼 자신의 살기 위해 서라지만
11살 소녀 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영악한 수법으로
사람들의 광기를 불러 일으킨
애비게일 윌리엄스는
세일럼의 마녀로 불렸고
그녀의 이런 사악하고
신비한 점은
여러 매체에서도 그려 졌습니다
유명한 크툴루 신화에선
애비게일 프린이란 이름으로 등장해
마신 니오그타를
소환 하기 위해
세일럼 사태를 일으켰다고
묘사 되죠
그리고 세일럼 재판을
소재로 하는 연극
크루서블에선
11살이 아닌 17살로
등장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유부남
존 프록터를 차지 하기 위해
온갖 수법으로
한 가정을 파괴하는 악녀로 묘사되죠
크루서블의 영화판에선
위노나 라이더 Winona Ryder가
애비게일 윌리엄스를 연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