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새벽 4:50경 넥슨 로그인이 되었다고 핸드폰 알람이 온겁니다.
뭐지? 하고 들어가보니 피온에 들어간 흔적이 있고,
피온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곧장 보안설정된 선수카드의 비번입력을 5회 해서 실패하고, 제 로스터를 꽉 채워두고 나갔더군요.
딱 폼이 상습범같은데 아이피 주소는 61.75.194.117로 뜨고 찾아보니 울산 온산읍이라고 뜨네요.
평생 울산 한번 간적 없는데 이게 뭔 일인지;;
넥슨비밀번호가 뚫린것도 어이가 없는데 2차 비밀번호까지 뚫려서 제 계정을 누가 만지고 갔다는게 기분이 엄청 나쁘네요.
그나마 선수카드 비번이 안 뚫렸기에 망정이지, 새벽에 다 털려있을 뻔 했습니다;;
전 제 컴퓨터 혹은 피시방에서도 1회용 비번만 쓰고 그렇게 보안 신경썼는데 어떻게 2차 비밀번호까지 뚫리죠?
다른 분들도 저 같은 경우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