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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2/13 10:51:48
겨울 비
철마다 오는 비
느낌 각각 다른
추적추적 진종일
하염없는 겨울비
저 혼자 추적추적
가는 겨울 아쉬워
누구 반길 이 없는
겨울비 저 혼잣말
꽃피는 봄 어서 오라
재촉 한다는 핑계로
추적추적 겨울비
왠지 가련한 모습
추 적
어느 연속극에서
범인들을 끝없이
뒤쫓고 추적하던
이야기 생각나고
민초들 사는 세상에
누구를 뒤쫓는 추적
계속 될 것 같은 느낌
또 누구는 대신 총대
들러 매고 추적 연기
열심히 한다고 설치다
해 저무니 아차 하는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이
힘 빠져 이젠 골방 신세
몸보신 음식
요즈음 속 탄다
뜬금없이 빙수 찾는
카페 사장님 말씀이
왠지 가슴 아프다고
추운 겨울 이기려면
따뜻하고 몸에 좋은
미꾸라지 펄펄 끓여
맷돌로 곱게 잘 간
추어탕 한 사발
밥 말아 먹으면
타던 불 조금은
진정되지 않을까
메뚜기도 한 철
누군가의 말과 행동
거슬려 이름 비슷한
죄 없는 된장 식료품
불매 운동 했던 기억
아닌 밤중에 홍두깨
엉뚱하게 날벼락 맞은
그 식품공장 사람들
어려운 고비 겨우
살아남았다는데
추어탕 비슷하다며
괜히 헛걱정하는
“ 메뚜기도 한 철 ”
힘 쎈 그 것들 해지면
제 앞 볼 수 없어 좌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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