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고유가가 계속되었다면 나왔을지도 모르지 않을까 생각한 제 컨셉카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꼬마유령 캐스퍼구요. 포르쉐에서 카이엔을 판것과 같이 롤스로이스에선 영 안떠오르는 경차입니다.
경차는 배기량과 크기 제한만 있고 가격 제한은 없다는 것에서 떠오른 생각입니다.
디자인은 팬텀의 각진디자인은 무리고, 모닝이나 스파크의 체형에 레이스 정도의 라인을 띄고, 환희의 여신상도 출입되는 파르테논 그릴은 그대로 두는 형태입니다.
가격은 기본 1억 초반에서 2억 정도입니다.
일단 수공이니 경차 규격은 유럽, 북미, 아시아 등으로 나누고요. 옵션과 화려한 와장도 고스트 비슷하게 꾸밀 수 있게 합니다. 비스포크두요.
그리고 단순히 경차면 안되니 하이옥탄 세팅으로 하되, 막 밟아도 연비는 20에서 30 정도는 되야 돈값을 하겠죠? 이건 자동차공학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는 차치하겠습니다,
타겟은 롤스로이스 고객층의 세컨카나, 롤스로이스를 이렇게라도 몰아보고 싶다는 독일 3대차를 살 능력이 있는 사람을 타깃으로 하고요.
아마 기름값이 계속 치솟았으면 나왔을지도 모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르쉐에서 카이엔 내놓기 전에도 아무도 상상 못했을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