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포스터부터 거대하게 하지마!!!! 라고 적혀있고 이딴식으로 영화 만드는 짓 하지마!!! 라고 하고픈 영화입니다.
고2때 핑클빠돌이였던 친구의 꼬임에 넘어갔죠 당시 요정요정 핑클이 무밭에서 무를 먹는다는 기대감에 미쳐버린 친구가
영화관으로 학원도 제끼고 끌고갔습니다.
당시 유명한 가수들이 전부 나옵니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에선 하기싫은 티가 역력하죠
제일 연기 잘하신분은 노주현씨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당시 저를 영화관으로 끌고갔던 친구는 아직도 이일로 욕을 먹습니다. 얘기가 나올때마다 사죄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