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없이 홀로 지내는 주말의 쓸쓸함은 '후.. 어차피 세상은 홀로 살아가는 것. 진정으로 믿는 건 자신 하나면 족하다..'
라고 혼자서 중얼거리며 즐길 수 있고.
고되고 힘든 업무 속에선 '이 정도 일을 해내지 못해서야, 내가 이룰 수 있는 일이 있겠느냐..!!'
하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견뎌내고,
생각도 못한 상황이 벌어져 계휙을 전부 수정해야한다면, '언제나 계획대로 되면 인생이 아니라 프로그램이지. 역시 인생은 재미있어...!!'
하며 처음부터 다시 계휙을 짜고, 착한 일을 할 때에는 설령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하, 세상의 손익 따위가 내 의지를 막을쏘냐. 겨우 손익 따위가 내 앞을 가로막다니 하찮도다!!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이야!!!!' 하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주워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