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본질을 보지 못하는가

정작 비난의 화살이 향할 곳은  
 
카카오톡을 방패 삼은 현정부이다

월드컵만 봐도 그렇다.

세월호사건이 있은 얼마 후 열린 월드컵

애초에 우리 실력으론 16강은 어려웠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린
 
세월호 300명의 아이들을 두고 7시간 동안 행방불명 

됬던 박근혜 대통령 보다, 홍명보 감독을 더 미친듯이

비난했다. 

손연재를 비난하고 제시카를 비난한다

뒤에 가려진 본질을 보지 못하고, 그저 눈 앞에 보이

는 것만 생각한다. 월드컵은 4년에 한번 돌아온다.

하지만 300여명의 희생자들은 다신 돌아오지 못한다

18대 대선 결과도 바뀌지 않는다

 나는 이런 현실이 안타깝고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

이 나라는 미래가 없다.   

지금도 얼이 썩은 그들은 비웃고 있을거

다..어리석은 국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