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임금이나 세자 앞에서 눈을 똥그랗게 뜨는지..
불편해요.. 불편해..
..
신분제가 없는 오늘날에도.
일개 사원이 회장님 앞에서는 고개를 떨구고 시선은 땅바닥을 보는데.
....
신분제 사회의 최고정점인 왕을 앞에 두고
고개 들고 눈안깔고 쏘아보는 인물들이 많아서 스트레스..
홍계희는 강직하고 올곧아서 예의바를줄 알았는데
왕세자든 임금 앞에서 참 꼿꼿한 고개..
해품달에서 지체높은 사대부여식이지만
세자를 똑바로 쳐다보지 않던 김유정도
비밀의문에서는 신분이 낮은 평민인데
왕세자랑 눈을 딱 맞추더라구요..
ㅠㅠ 해품달 한가인한테 배운건가요..
아.. 그리고..아랫사람은 왕한테 등을 안보이는거 아닌가요?
높은 사람 방에서 나갈때에 뒷걸음쳐서 문까지 나가서 그제서야 앞걸음 걷는거 아닌가..
이런게 자꾸 거슬려서 왕 나오는 사극을 보면 분통터지네요..
사진은 해품달시절 김유정.. 디테일이 살리는 아역이라고 칭송했던 시절..
사진출처 http://qnffiddkqk.tistory.com/m/post/entry/해를품은달-이훤의-명대사-BEST
.,이제훈이랑 나이차이가 있어서 그런건지
김유정이 동안이어서 그런지..
아.. ... 김유정 캐스팅을 아쉬워하는 날도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