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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고생했다
게시물ID : sports_89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쿨쿨서태웅
추천 : 16
조회수 : 13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06 23: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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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만 이제 은퇴라니 왠지 쓰고 싶어서 몇자 적어본다.

피겨의 피자도 모르고 너 때문에 그래도 챙겨봤던 불성실한 오빠팬이다. 

경기 뿐만 아니라 니 삶의 태도에 많은걸 배웠다 

그냥 은퇴하는구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정말 그 날이 오니까 많이 섭섭하고 아쉽고 그렇다.

오늘 너의 아이스쇼를 보고 나니(티비로)  더 아깝고 그렇더라 

투란도트가 마치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예고편 같았거든

붉은 색이 잘 어울리던데 

이런 말 낯간지러워서 잘 안쓰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에게 아름답다는 말을 남겨본다.

이젠 딸로서 동생으로 그리고 여...친으로서(부들부들)

너의 인생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

지난 5년을 너 떄문에 마음 풀고 살았는데 

앞으로 남은 4년은 어디서 위로 받고 살아야할지 암담하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소식들로 연아를 만났으면 좋겠다(물론 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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