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피시방에서 겜을 하는데 갑자기 허연 연기가 훅 들어오더군요.
놀라서 옆을 보니 어떤 남자분이 전자담배를 피고 계셨어요.
피시방 매니저나 알바들도 가만 놔두는데다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는 불법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어서 그냥 참고 있었죠.
뭐, 냄새가 담배만큼 역하지 않아서 참을만 했다는 것도 그냥 있었던 이유 중 하나긴 했습니다만...
근데,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에서 피는 것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군요.
게다가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피해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답니다.
물론, 담배 가격이 올라가면서 대체재로써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인 것은 맞는 말입니다만
전자담배도 담배라는 것은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