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엔 역시 지름이죠...
한글을 컴퓨터에 잘 입력하기 위한 입력장치!! 네.. 입력장치 샀습니다.
레오폴드 FC750R 샀어요.
키보드만 사면 좀 그렇고... 한글날인데... 한글을 안보고도 입력할 수 있다는 한글에 대한 무한 사랑을 보여줘야죠. 측각 키캡도 같이 샀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뭐 무난하네요..
측각 키캡은 다른 레오폴드 키보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나와 있어서 풀키배열 용입니다.
취급설명서 및 보증서..
선 정리용 찍찍이가 같이 들어있어요. 딱히 쓰진 않습니다만...
키캡의 높이는 균일한것 같습니다. 다른 모델에서는 그 부분이 좀 이슈가 있었죠. 스페이스바는 살짝 높게 나왔어요.
측각 키캡의 사왔으니 바꿔 줘야겠죠. 네 누가 뭐래도 청축이라는게 만천하에 공개...
확실히 위에서 본 모습은 측각이 더 깔끔한거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살짝 뽀얀색이에요. 약간 노랑 노랑해서 상당히 포근한 느낌의 색상인데... 이 사진에서는 좀 많이 하얀색으로 나왔네요.
실제 저런 색의 키보드를 원하시면 볼텍스가 딱 저런색이더군요.
암튼 청축으로 기계식 입문인데... 괜찮네요. 좀 시끄럽긴한데...ㅋㅋ 뭐 집에서는 문제 없고..
갈축은 직접가서 고르면서 만져봤는데.. 소리가 사라지니 좀 심심한 느낌이더군요.
오히려 적축, 흑축이 쫀득 쫀득 상당히 재밌는 키감이었습니다.
나중에 회사용으로는 적, 흑 생각해봐야겠어요.
암튼...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