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짧음주의)대성통곡하며 일어났던 내 꿈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425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꺼♥
추천 : 0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9 09:39:26


본인은 지금 자야할시간이라 정신이없으므로 음슴체




때는 본인이 초등학교 코쭐쭐이일때 이야기임

본인의 꿈 내용은 이러함


형이랑 방안에서 싸우고 있었음

그러다 내가 형의 머리채를 양손으로 있는힘껏
쥐어뜯어버림

그러다 양손가득 머리카락이 다 뽑힘...


형은 아파서 그자리에 주저앉아 와앙 하고 울어버림

순간 나도 너무미안해서 같이 껴안고 울어버림


문제는 여기서 부터임

어느새모르게 잠에서 깼는데

내가 그때 퍼뜩 들었던생각이

'아이고 ! 대머리된 우리형 학교는 우째 가나 ?'

이생각만 드는거임

그러니 별의별생각이 다 떠오름

막 애들이 놀리고 형이 울고..

모자를 쓰고갔는데도 애들이 괴롭힐것같고

너무너무 끔찍하고 미안한거임 ㅠ

그래서 눈만뜬채로 누워서 눈물 흐끅거리며 흘림


그러다 옆을보니 곤히자는형얼굴에 그만

대성통곡을함..

꺼이꺼이 울면서 자는형 껴안고 미안하다고 막

난리부림

'행님아 미안하다 아이고 우리행님 우짜노'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형이 일어나더만 왜 우냐고 막 걱정함


그러다 내가 형머리뽑아서 미안하다고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잠꼬대구나 싶었던지 발로 날 뻥차서 밀고는

이상한애라면서 이불끝까지 덥고 다시 잠...



ㅋㅋㅋㅋ 순간 가만히 벙쪄있던 난

형의 머리를 다시 확인하고 형옆에 꼼지락히 들어가서 마저 잠ㅋㅋㅋㅋㅋㅋ


아유 참 나 순수했넼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