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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op_9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님굿★
추천 : 2
조회수 : 13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8 15:42:10
7년전 중3때 일이네요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방향이 같은 친구와 하교를
하던 중 배에신호가 급작쓰럽게 왔습니다
도저히 집까진 버틸수가 없어서 친구에게 너희집
에서 볼일좀보게 해달라고 급해서 그런다고 사정
을 했지만 그 친구는 제가 집에있는 과자를 다쳐먹
으러 가는 줄 알고 농담하지말라고 했었습니다(당
시 그 친구네집엔 항상 과자가 있었습니다)
네 차례나 거절하는걸 보아 제가 끝까지 농담하는
걸로 확신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빠른포기후 집까
지버티는 걸로 결정을 하여 친구네집에서 5분거리
를 한시간거리처럼 느껴질만큼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 멀리서 집문이 보였을땐 너무 기쁜나머지 뛰어
가 집문을 여는순간 지리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연년생인 동생이 집에 있었는데 와 살면서 이런병
ㅅ이 다있나 하는 눈으로 절쳐다봤어요 울먹이며
씻고 교복바지빨고 신발에도 흘러묻어서 빨아서
건조시키고 학원갈준비를 그렇게 채비했습니다
그 후 전 못할짓을 저지르고 맙니다 냉장고에
ㅋㅍㅅ라는 요구르트가 있길레 학원가면서 마셨습
니다 와 이렇게 효과가 엄청난건지 그때 처음 알았
네요.. 집에 나온지 3여분만에 신호가 오기 시작하
더라구요 학원까지 20분거리인데 무슨 깡이 였는
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싸면 지각이라는 생각에 학
원에서 싸자는 굳건한마음으로 행진했습니다
5분도 안되서 이건안되겠다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그냥 맘편히 지렸네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
더라구요 집문을 열자 동생이 기저귀사러 나가야
겠다며 나가려는거 붙잡았는데 똥냄새난다고 건들
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날 팬티두벌 버리고 바지
두벌빨고 신발 두 켤레 빨았었네요
동생이 오늘 바지에 똥싸고 들어와서 생각났길레
적어 보네요
동생이 오늘 바지에 똥싸고 들어와서 생각났길레
적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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