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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3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20 10:52:46
엄마라는 호칭
세상의 모든 여자
거룩하고 위대한 호칭
엄마는 생명의 끈이라는
하나뿐인 내편 엄마
늘 변함없이 영원한
여자라면 누구나
엄마 될 수 있지만
맹모삼천지교 해낼
남편 입신출세 도울
그 옛날 가족위해
현모양처 현모현처
자신 희생했던 엄마
날이 갈수록 귀해지는
양부모
어느 탈북자 어린이
나날이 굶주린 생활
그 삶이 오죽 했으면
양부모를 선택했다는
따뜻하고 배부르게
먹을 것 주는 양부모
그들의 손잡고 가는
어린 자식을 보며
말 못하고 가슴에
피 눈물 난다는데
언제 또 만날지 모르는
순간에도 어린자식은
웃고 엄마는 눈물만
눈사람
어린이들 겨울에
눈이 오면 만드는
눈사람이나 눈 장난
즐겁고 좋은 것인데
온갖 궂은 것들을
잠시 덮어 가려주는
그러나 그건 잠시뿐
녹으면 다시 원상태
사람 사이에도 가끔
감추고 싶은 것 있는
그러나 시간 지나면
속살 민낯 나타나는
설왕설래
평범한 민초들 삶
이편저편 관심 없고
내 가족이 안락하고
평온한 삶이 보장되는
그런 아주 평범한 세상
이것이 일상생활 평범한
민초들의 행복 조건인데
때 되면 슬며시 나타나
민초 위한다며 이말저말
제 욕심 꼭꼭 감추고
어스름 한 곳에 숨어서
손가락 셈하는 이들 많은 세상
이젠 정신 차려 냉정한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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