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지에 실린 한국인은 강제로 IE를 사용한다. 에서는, 왜 90년대 후반에 전자상거래에 대한 보안 강화를 주문했는지 언급했다.
한국은 일찍이 인터넷 속도 강국이 됐지만, 보안 문제가 대두되어 많은 전자 인증 강화가 요구되었고 이를 법제화 하는데 집중하였다.
정부가 제시한 온라인 시스템에는 사용자의 정보를 요구하고 인증을 실시하여 사업자가 고객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했는데, 이를 ActiveX 컨트롤에 도입하였고, 결국 인터넷 익스프로러를 요구한다. 이런 구조는 발의된 이후 전혀 바뀌지 않았으며, 사용자는 여전히 다른 국가의 쇼핑몰에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으나, 많은 한국의 쇼핑몰은 IE 로만 이용해야 한다.
그 결과, 76%가 넘는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가 특정 버전의 IE를 사용한다고 StatCounter 국가별 통계에 밝혀졌다. IE는 주변 국가에서도 인기가 많았지만, 지금은 어느 국가도 이렇게 많이 쓰지 않는다.
Microsoft 에서는 ActiveX 사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였다. IE 에서는 여전히 지원되지만, 옛날 기술이기에. 따라서 이런 법제화된 상황에, 최소한 국내 웹 브라우저 시장 경쟁에서, 한국 사용자는 법 때문에 바꾸지 못하고 보안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IE의 경우 중국은 8 버전이 가장 많이 쓰이며, 윈도우 XP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기 때문에 이렇게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중국보다 더 많은 IE 8 사용자가 있으며, 이는 윈도우 XP 사용자 22.39% 보다 더 많은 수치다. 윈도우 비스타는 1%로 낮은데, 결국 나머지는 윈도우 7의 기본 브라우저인 IE 8을 쓰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이를 바꿀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사용자를 더 압박하고 있다. 그 이유는 새로운 UI를 지원하는 윈도우 8과 8.1 의 메트로 앱 내에 있는 IE가 ActiveX 컨트롤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Windows 8 (not Windows RT) 사용자는 계속 데스크톱 IE를 사용할 수 있으나, Microsoft 는 개발자와 사용자가 ActiveX 에서 멀어지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