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원분들이랑 식사를 하다가
정치이야기가 나오면서 동료분 한 분이
"문재인(캠프)은 이해가 안된다. 아들 문제에 대해서 깨끗하면 왜 그걸 역공으로 이용하지 않냐?"
"안철수 봐라 그게 설령 사실이던 아니던 딸 재산 공개하면서 자신들이 유리한쪽으로 언론을 이용하고 있지않냐?"
"문캠프 쪽이 전략적으로 좀 답답해 보인다"
는 이야기를 하던군요.
저는 "그건 지난 10년간 몇번 이야기가 됐었던거고, 분명히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난 건입니다."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 없어서 대응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씀 드렸지만
정치는 그런걸 사용 할줄 알아야 하는거다는 식으로 반박하시더군요.
오히려 깨끗하면 나 진짜 깨끗한대, 왜 윽박을 지르지 못하냐고 하는데,
거기서 조금 저도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분히 역풍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문캠에서는 왜 그걸 사용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