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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이거 사람 엿먹이는건가요?? 어떤 심리인거죠?
게시물ID : car_89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텀
추천 : 0
조회수 : 159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03 18:26:25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에서  도배자영업을 합니다
 
일주일전 제 가게앞에서  사고가 났죠
제차는 주차된 상태였고 저는 가게안에서 열심히 오유 눈팅중이였죠
모르는 번호가 전화가 옵니다
 
제차와 접촉사고 났다는겁니다
그래서 가게앞에 나가보니 1톤 주류업체 차량이 주행도중 돌발상태로
애가 튀어나와서 놀래서 피하다보니 제차를 긁고 지난간겁니다
 
그래서 차에 제번호로 전화가 왔더군요..
제가게 주위에 살펴보니 cctv는 안보이더군요..
있는데..제가 못찾은건지..
 
그리고 얘기를 시작합니다
일단 그분 심정도 알겠고..사고나서 도주도 안하고 저한테 전화까지 주신게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대화중 제가 공업사에 넣겠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함
그래서 공업사에 찾아감
수리견적나옴 웬다? 랑 앞문뒷문 긁힌거..
수리 비용이 90만원정도나옴 
공업사에서 그사람한테 전화함
 
피의자?(맞나요?)  그분께서 전화오셧어 수비리가 너무 비싸다
자기들 아는공업사 가자고함
알았다고함   대신 차를 직접가져가서 수리후 가지고 오라고 얘기함
ㅇㅋ 하심
 
담날 전화옴
맥주값 인상때문에 너무 바뿌다고 하심
그래서 제가말함
참고로  제가 12월달에 중고로 카니발을 업어 와야해서 지금타는 차량을 주위사람한테 싼값에 처분할려고했음
 
차 팔려면 차를 빨리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함
정 바뿌시면 제가 직접 회사공업사 찾아가서 차맡기고 렌트하겠다고 함
ㅇㅋ 하심
 
그날 오후에 전화오심
자기 자가차량이 없는관계로 주말에도 회사1톤 화물차를 이용한다고 하심
갑자기 제차를 자기가 사겠다고 함
얼마에 파실거냐고 물어봄
 
가격을 제시함
흔쾌히 알았다고 하심
제가 말함
작업할때 쓰는 차량이랑 뒷자석 상태가 조금 안좋다 얘기함
풀기계등등 일할때는 쓰는 연장을 들고다니니..상태가 안좋음  군데군데 레자도 찢어짐
 
담날 정식으로 얘기하기로 하고 헤어짐
담날 또만남 
제가 제의를 먼저했음
12월달에 중고차를 구하니  그전까지 이차를 팔수가 없다라고 얘기함
그분께서 그럼 12월달까지 기달리겠다
 
그리고 12월달에 자기가 차를 가져가겠다
자기가 차를 가져가면 그때까지 사고난곳 안고치면 자기가 고쳐서 타겠다 라고함
그러면 좋다 그렇게 하겠다
대신 계약금 식으로 100만원을 입금 하셔라
 
12월달에 없던일처럼 차를 안사가면
100만원을 수비리값으로 치겠다 라고하니
알았다고 함
그리고 3일뒤에 100만원 입금 해드리겠다고함
 
3일뒤에 소식없음
저녁에 먼저 전화옴
가게 찾아가겠다
가게에서 만났음
만나서 앞전에 했던얘기하면서 반복된 얘기
 
그러면서 자기가 오늘 저녁에 입금해주겠다고함
그날 저녁 입금안해줌
담날 점식때쯤 모르는 이름으로 20만원 입금됨
3분뒤에  그사람이 전화옴
100만원 입금한다는걸 잘못입금해서 20만원 입금했다고함
 
이때부터 조금 이상했음
그래서 안되겠다싶었어
전화해서 사고난거확인 과정을 다시얘기하면서
녹취를 함
 
그리고 오늘 전화오셧어..
토요일날 입금 하시겠다고 함
꼭 약속 지킨다고 함..
 
이부분도 녹취했음..
 
이걸...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저도 자영업하는 입장에서...사람 의심안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그분이 저한테 믿음을 좀 보여주셧으면..
서로 좋게 끝날일같은데..
지금 공업사를..넣어야할지..아니면..그분을..좀더 믿어야할지..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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