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수줍어서 글은 잘 안쓰지만 눈팅은 좋아라하는 27 남징어입니다.
모쏠 마법사라 여친이 음스므로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본징어는 다크서클이 쩔음..
어릴적 부터 다크서클이 심했던걸로 기억됨.
그냥 심한것도 아니고 판다처럼 둥그스럼하게 짙음. ㄱ-
판다소리는 많이 들어서 익숙..하긴 개뿔.. 안경을 벗지를 못함.
위에서 내려다 보는 각도로는 더 심해지고.. 개도 안찍는다는 로우앵글에선 그나마 나아보임.. 하아..
결국 그래서 1년 중 365일만 뿔테만 끼고다님...
암튼.. 모쏠도 먹고 살긴 해야하니깐 사무실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음.
점심시간 빼고 모니터만 애인 얼굴인양 쳐다보다보니 눈이 아파서 안경 벗고 맛사지 좀 하다 눈감고 쉬고 있었음.
그 때 실장님 들어오시더니.. 날 보고..
요즘 많이 피곤하냐... 혹시 암 아니냐고 물어보심 -_-;;
??????????????????
웬 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내가 깜짝 놀라서 왜요??? 라고 반문하니깐..
다크서클이 너무 심해서 몸 어디 안좋은거 같아보인다고 요즘 많이 피곤하냐면서 오늘은 일찍 퇴근하라고 동정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9시간은 잔거 같고.. 일요일은 약속도 없고 할일도 없는 잉여라 14시간은 잤는데;;; 전혀 안피곤한데...
가끔 다크서클도 이용해 먹어야겠다 싶었음..
아.. 써놓고보니 재미없다..
+ 다크서클 시술 질문..;;
다크서클에 연어랑 브로콜리가 좋다고 해서 연어철엔 연어잡아먹는 곰이 되고,
브로콜리 있으면 토끼처럼 씹어먹어도 효과는 naver..
피부톤도 남징어치곤 하얀편이라 다크서클이 더 부각되 보여요..
차라리 얼굴이 검으면 티가 덜 날까 싶어서 여름 내 태워봤는데 효과도 미미한데다 겨울되면 얼굴톤이 복 to the 구..
그래서 다크서클 시술이라도 받아볼까 고민하고있는데..
시술도 여러가지더군요.. 뭘 받아야 할지 상담을 해봐야하나 싶은데 잘 알지 못해서 선뜻 가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원인따라 또 다크서클 시술 방법도 다르다네요..??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시술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시술에 대해서 알아보는데도 필러는 시술 부작용 사례도 있고..
시술 받는다해도 100% 사라지진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좀 고민되긴 하네요..
사진을 그냥 올리면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눈만 크롭합니다!
요즘 폰 셀카 기본 보정이 너무 좋아져서..
다크서클이 본판보다 많이 적어보이는데 본판은 심각합니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