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없어 할수없이 택시를 타고 출근했는데 지불할때 카드로 한다고 했습니다... 차안에 버젓히 카드단말기도 있었고요...
카드 말할때부터 기사분 표정이 굳더군요. 미리 말을 어쩌고저쩌고 궁시렁대고... 더 어이없는건 내리며 문닫을때 뒤에서 아침부터 뭐라뭐라 저 시발놈이... 하는 소리를 분명히 들었습니다. 정신번쩍 들었을땐 이미 택시는 떠난 후고... 너무 기가 차 몇초 동안 가만히 있었네요.
아니 카드받는 택시에서 카드로 지불하는게 그렇게 ㅆㅂ놈 소리들을 짓입니까? 쓰면서 생각하니까 더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