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가 태어난때 학교를 다녔던 사람으로
한겨레 창설될때
그나마 쓰레기였던 조중동에서
시대를 대변하는 언론이 나타난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했는데..
진짜 좋아했어요
우리 선생님들
중고등학생이었던 제친구와 저도
용돈 쪼개 가며 후원하고
시국이 하수상할때
광고 모금할때 조금씩 돈 보태고
다니던 회사에 조중동 꼴보기 싫어
제돈내서 신문 넣고
그랬는데
그 기쁨의 산물인 한겨레가 왜 ... 어찌 저리 되었는지
유시민 이 한말이 기억나요
야당 국회의원은 조선일보가 본다라고 생각하고 일하고
여당 국회의원은 한겨레가 보고있다 라고 생각하고 일하면
부정비리 같은거 못 지른다고.
이러던 한겨례가 왜..
서글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