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름답게 생기신 분들, 꽃같이 고우신 분들이나 생김새만 봐도 사랑스러우신분들의 맘을 잘 모르는데용. 오유에서 징어징어 하시면서 다들 아름다우시더라구여^^ 나만 속음... 그래서 오유분들께 묻고 싶었습니다
전 밋밋한 이목구비에 새로그린다는 마음으로 채우거든여.... 얼굴은 또 태평양 같이 넓어서 멍때리기 좋은시간이다보니.... 멍때리다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1. 눈꼬리가 잘 그려지거나 도도한 느낌이 되면 왠지 그날은 약간 도도한 표정으로 집을 나서진 않으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 나이가 몇인데 이런 말 하는 것도 웃기지만 괜히 흥칫흥칫 한 얼굴로 집 문을 열고 3분만에 찌그로지지만 괜히 한번 그래봅니다. 화장 잘된날은 왠지 컨셉같은 느낌이 든다 해야할지... 그러시는 분 있는지!
2. 친정엄마는 내가 화장 제일 잘하는 줄 안다 저희 친정엄마는 제 맨얼굴이랑 화장얼굴이랑 너무 다르다고 결혼 어떡하나 걱정 하시던데, 남편은 차이를 잘 모르겠다네요..... 후후 엄마 미안 울 엄마 눈에만 화장 진해보이는 ㅋㅋㅋㅋㅋ 이런...
3. 이쁜건 무슨기분인가요(제일 중요) 전 제 얼굴 보고 누군가에게 외모로 해악을 끼치진 않을 얼굴이다. 정도로 살아봐서 이쁜건 무슨기분인지 모르겠는데요... 소식적에 압구정로데오에서 연예인 하란 명함 3~5장씩은 건져오던 친구, 술집가면 연예인이 같이 술먹자고 부르는 친구 (아직도 이쁨) 한테 물어보면 그만 물어보라고 닥치라고만 합니다.... 혹시 알려주시면 제 인생미스터리가 해결 되고 앞으로 제 상상에서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3줄 요약 1.화장하면 씐남 2.근데 그 화장 울 엄마밖에 못알아봄 3.이쁜건 무슨기분인지 알려주면 자기만족을 위한 상상에 도움이 될듯하니 알려쥬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