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쪽에서는 아무도 충남 도지사 사퇴하고 도와달라고 안하는데, 안희정 캠프에서 안희정을 돕던 의원들이 충남 도지사 사퇴라는 군불을 떼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안희정 측은 벌써부터 대선 후 논공행상에 관심이 있는 겁니다.
안희정이 도지사 직까지 내려놓고 문재인 승리를 돕고, 문재인이 승리할 경우 대선 승리의 가장 큰 공은 안희정이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안희정을 중심으로 비문 의원들이 국회에서 당권을 잡겠다는 속셈입니다.
백수가 된 안희정은 대선 이후에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해서 승리하면 그림이 완성 됩니다.
정말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작년 4월 총선에서 손학규가 매만지다 포기한 바로 그 무임승차 카드입니다.
단호히 거절해야합니다.
도지사 사퇴 필요없습니다. 그러다가 충남 도민들의 인심만 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