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면 집에서 살때보다 불편한게 많은데 저는 집에서 밥을 해먹는 편이라
남는 식재료들이 골칫거리였습니다 ㅠㅠ 1~2인용으로 소분되서 파는건 전혀 저렴하지 않고...
양파나 파 고추같은건 다 쓰기도 전에 시들시들 혹은 얼가나 물러지거나 ㅠㅠ 버려지는 양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도 오늘은 뭔가 만들어 먹고싶어서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남은 재료는 장기보관모드로!
저는 두가지 방법으로 보관을 합니다!
첫번째 방법으로는 건조!
고추,파, 애호박 등 자주쓰이거나 하나 사면 다쓰지 못하는 야채들은 이렇게 건조 보관합니다.
대파같은거 한단 사면 적어도 7~8뿌리 이상 들어있다보니 두뿌리정도는 후레시상태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자주쓰는 모양으로
썰어 말려줍니다[ex 송송파 어슷파]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재료는 고추와 애호박이였습니다. 보통 한번 말려두면 한달이상 쓸수 있어서 세일할때 사놓고 이렇게 보관해둡니다!
[단 바짝말려서 잘 밀봉해두어야됩니다]
마늘의 경우 몇몇 마늘향이 중요한 요리[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나 닭똥집볶음등]엔 생마늘을 구매해서 쓰지만 그외엔 냉동마늘을 이용합니다.
물론 냉동마늘들은 중국산이지만 대부분의 식당들은 이 냉동마늘을 쓰고 있기에 그냥 사용중입니다..
장점은 역시 오래 보관가능하다와 편함이 good!
이렇게 남은 재료는 말리고 녹이고 해서 보관해두고 본격적으로 저녁을 시작합니다..
과정 생략하고 오늘은 몇일전 부터 먹고 싶었던 매운 돼지갈비찜을!!
매운 갈비찜은 역시 양푼에!!!!
치즈도 듬뿍 넣어서 요렇게~
쭈우우욱~~~
매운걸 먹으니 반주로는 시원한 맥주~!
전 그럼 더 먹으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