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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91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구님★
추천 : 22
조회수 : 125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4/13 03:37:48
오늘 술머시고 대리를 불렀습니다!
기사님과 40분 남짓 이야기를 나누웠습니다~
당연 정치 이야기죠 ㅎ
기사님은 완전한건 아니지만 안철수가 더 괜찮지않나? 라는 의견이 였습니다. 존중합니다. 저는 문재인 지지자의 이유를 명확히 이야기 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이야기가 부족해서 커피한잔을 대접하겠다 했습니다
편의점 앞에 파라솔에 앉아 63세와 37세가 나름의 주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분은 젊은 사람이 나같은 늙은이의 말을 들어 줘서 고맙다 하십니다.
저도 저같은 젊은이의 이야기 들어줘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진보적인 생각에 놀랐습니다. 늙었다고해서 다 꼴통보수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악수를 하고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헤어진 지금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분이 저의 말을 듣고 문을 찍을지 안을 찍을지는 모르지만.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이 의의를 둡니다.
민주주의가 멀게만 느껴졌던 저에게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부터 토론의 장을 열게해준 박누나에게 의도치 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오늘밤은 생각이 깊어지는 하루인것 갔습니다.
5월 제가 바라는 그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라며 글을 남겨 봅니다용!
모두 아름다운 새벽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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