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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06 10:02:13
민초들 밥상
골목시장 상인들은
민초들 밥상지킴이
새벽 각 도매 시장
신선한 상품 찾아서
달동네 민초들에게
공급 하는 숨은 공
오고가는 정 나누는
온 몸으로 노력하여
자식들 잘 가르치고
소소한 행복 마음속에
있다며 늘 활짝 웃는
새벽 세상
새벽을 달리면서
민초들의 평범한
일상을 돕는 이들
셀 수 없이 많은데
지하철 역 앞에서
아침 놓친 젊은이
정성가득 따뜻한 김밥
저렴하게 파는 아낙네
집집마다 아침 일찍
건강식품 배달하는 이
등교 학생 등굣길의
훈훈한 버스 기사님
주고받는 짧은 인사
세상 훈훈하게 한다고
숨은 봉사자
골목골목 재활용품
음식 쓰레기 운반하는
이들의 노력 없다면
아마 금방 온 동네
사람 다니기 힘들고
생활이 곤란할 텐데
서로 무심코 넘기는
소소한 일들이 모두
민초들 생활과 직접
관련 있는 것이고
삶을 지켜 주는
큰 원동력이란 사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꽃 같은 은인
자세히 살펴보고
고쳐 생각해 보면
세상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꽃이라고
입장 바꿔 생각하면
서로 이해되는 일이고
서로 양달 응달인 것을
무심한 듯 스쳐가지만
은연중 서로는 느끼고
한순간 발생하는 위험
순발력으로 막아 주는
모두의 세상 또 내 삶의
예쁜 꽃 고마운 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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