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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06 09:44:58
포장마차서
어묵국물의 가격은 미정이다.
어묵 한 꼬치에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떡볶이 한 접시에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붕어빵을 골라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
덕분에 따뜻하다면
아무래도 좋다.
매일 건네는
내 시 한 편의 가격은 얼마인가.
꼬박 고맙다는 말에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가끔 안부인사에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구태여 말없이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
덕분에 따뜻하다면
나도
아무래도 좋다.
- 국물의 가격
#20.01.06
#가능하면 1일 1시
#따뜻했다면 아무래도 좋다.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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