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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에서 스타리그 우승한썰
게시물ID : humorstory_425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큥
추천 : 1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6 14:07:52
편의상 음슴체로쓸께요ㅋㅋ
 때는 월요일 0시(12시) 평소에 공부잘안하는 글쓴이는 시험기간이지만 컨디션 관리라는 명목으로 자기합리화 하고 잠을청했음
 평소에 꿈을 자주꾸는 글쓴이는 오늘도 꿈을 꿧음 바로 스타리그 프로게이머 꿈.
  여담이지만 글쓴이 중학교때 꿈은 스타프로게이머였음. 나름 꽤 괜찮은 전적도 가지고있었음.
 상대선수는 프로토스였는데 아마 꽤유명한 프로토스였던듯함. 아마 송병구선수로 추정됨 그리고 글쓴이는 테란선수였음.
 경기는 아마 스타리그 결승전이었음. 5판3승선제.
 막 사람들 환호성과 여기저기 터지는 플래쉬 라이트 글쓴이 찍고있는 카메라에 저기 멀리선 골든 마우스가 번쩍대고있었음.. 꿈속인데도 엄청 긴장됬음.
 해설진으론 김용준 캐스터 김캐리, 엄재경 해설위원이 나오셨음.
 와 꿈속에서 실제로볼줄이야 정말 환상같았음. 사인한장이라도 받아둘껄.
 쨋든 용준형님의 물흐르는듯한 자연스러운 진행실력으로 경기장은 후끈 달아올랐음. 그리고 각 선수가 플레이 부스로들어감
 일단 게임은 스타 2였음. 근데 꽤 특이한 방식이었음. 무슨 너브기어 비스무리한 헬멧을 쓰고하는데 요고쓰면 마치 전지적 작가시점마냥 맵을 아래로 내려다봄. 게다가 별다른 컨트롤이없어도 내 생각대로 움직임 마치 입스타처럼. 완전 신기했음.
 대망의 첫번째경기. 내가 선취점으로 승리를 가져왔음.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않았음. 2경기를 지더니 내리3경기까지 그선수가 가져가버림. 패닉에 빠진 글쓴이는 정신을 가다듬고 간신히 4경기를 가져옴.
 경기장에 무거운 긴장감이 내려앉음.  너도나도 긴장감에 조용히 게임 전광판을 바라볼뿐이었음.
 와 프로게이머 진짜 할게못됨 글쓴이 체력은 이미 바닥나버렸음. 하지만 마지막 정신을 모아서 대망의 5경기를 시작함.
  초반에 빠른 해병과 컨트롤로 상대선수 앞마당에 압박을 가함 그러다가 컨트롤 미스로 역장에 마린이 갇혀 초반에 치명적일정도의 숫자의 해병을 잃어버림. 이대로 지나싶었음.하지만 멘탈다시잡고 최선을다함 초중반에는 상대선수의 컨트롤에 꽤 핀치에몰렸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후반에 주도권을가져오고 상대 선수 본진 근처에서 최후의 항전에서 승리한뒤 5경기를 가져옴.
 나도모르게 함성을지름 
 와! 개쩜 내가 스타리그 우승을했음. 진심 눈물이 비내리듯 흐름. 그대로 부스를 뛰쳐나와서 부모님 얼싸앉고 엉엉 움. "엄마 아빠 나 우승했어!"  그리고 다시 경기장 위로 올라감. 용준형님이 저멀리서 골든마우스를 들고 천천히 걸어오고 계셨음.
 그리고 골든 마우스를 손에 쥐었을때 쾌감이 장난아님 꿈이지만 감동이 그대로 밀려옴.
 "오늘 경기 우승하셨습니다.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용준형님 열심히 중계하셨나봄. 목소리 다 쉬어버림.
 그거에 울컥해서 글쓴이 미친듯이 눈물흘림. 그러자관중석에서 울지마를 외침 더 울컥함. 꽤 울고나서 드디어 말할정도로 진정이됨. 그리고 용개처럼 외침
 "삐리리리리! 삐리리리!"
 응? 근데 아무말을해도 "삐리리리"만 반복함.  잠깐 하는 순간 꿈에서 깨버림. 시간은 6시 30분 내 알람소리가 내 꿈속 스타리그 우승소감이되버림ㅋㅋㅋㅋㅋ

... 
 음 끝을 어찌마무리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3줄 요약하면
 1. 글쓴이 꿈속에서 스타2리그 우승함.
 2. 우승소감 말하는데 알람소리가 내목소리되버림
 3. 글쓴이 시험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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