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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04 09:49:18
털 장 갑
그 옛날 손 싸게
발 싸게 발전하여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장갑 되고 양말 되고
엄마 또는 누나 정성
솜씨로 만든 털장갑
다섯 손가락 한 곳에
오순도순 벙어리장갑
서로를 의지 하며
따뜻하게 겨울이긴
청춘 남녀 겨울맞이
귀한 선물 주고받고
요즈음 털장갑 짜는
모습 찾기 쉽지 않은
백화점 가면 예쁘고
고운 장갑 많다고
털 신
집신이 발전하여
고무신이 되었고
흰 운동화 신으면
학교에서 자랑 했던
외국 신발 수 십 만원
한다는 말도 들리는데
세상 모습 끝도 없이
빠르게 발전해 가는
지금은 온갖 재질로
털신 만들어 내는
있을 때 잘해
유행가 가사
“ 있을 때 잘 해 ”
“ 무명 치마 입던 시절
벌써 잊어버렸나 “
“ 배 꺼질라 뛰지 마라 ”
밥 한 끼 몇 만원씩
이름난 집 줄서 먹는
힘들게 하루하루 사는
민초들 하루 품삯인데
누군 밥 한 끼 값으로
가진 돈 쓸 곳 없다는
참으로 다른 세상사는
자칭 금 수저라는 그들
저 축
옛날 엄마들 고쟁이
속주머니 한푼 두푼
밥 지을 쌀 한 줌씩
덜 먹고 덜 쓰고
그렇게 모아 자식들
공책 연필 사주셨던
“ 티끌모아 태산 ”
알뜰한 절약정신
어른들께 배웠고
또 자식에게 가르치고
이젠 볼 수 없는 절약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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