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어린시절의 기억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심령적인 일들을 겪지도 않구요..
오늘 어쩌다가 나도 오유에 올릴만한 사건이 없었을까 생각을 쭉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얘기 시작합니다.
꽤나 어려서 초등학교 쯤으로 기억합니다. 어느 날인가 꿈을 꿨는데
정말 커다란 여자 귀신(?)이 저를 잡겠다고 따라오는 겁니다. 이리 저리 도망을 치다가 결국
잡혔는데, 앞으로 2번 더 자신을 만나면 그 땐 같이 가야된답니다..;;
그러고서 잠을 깨고 울며불며 부모님방에서 잤지요;;;
그리고 그 다음날 잠들기 힘들었는데 어렵사리 잠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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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잘 잘어요^^: 문제는 안심한 그 다음 날, 똑같은 꿈을 꾸게 됩니다.
결국 그 손에 잡히고선 앞으로 1번 더 자신을 만나면 그 땐 같이 가야된답니다.
....
예상하셨듯이 그 뒤로 그 꿈을 꾸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