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단설이란 말을 처음 들었는데 기자들도 그랬던 게 아닐까요? 그래서 안철수가 단설어쩌고 하니까 기자들이 아 병설을 단설이라고도 하나 보다... 하고 낼름 병설이라고 기사 낸 듯...
헷갈릴 만도 한 것이 둘다 국공립이잖아요. 그러니까 큰 뜻에서 국공립을 줄이고 사립을 늘리겠다는 맥락은 제대로 전달된 것 같아요. 그걸로 안철수가 직격타 한방 맞을 뻔 했는데 병설 단설 차이로 마치 뭔가 큰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 안철수가 맞았어야 할 타격이 빗맞은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