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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2/26 09:39:28
보슬비
옛날 어른들 말씀
누군가 보고 싶을 때
보슬보슬 오는 비
보슬비라고 했는데
누가 보고 싶어서
겨울비는 오는가
세상을 밝게 보면
밝은 것만 보인다고
길지 않은 한 살이
누구나 좋은 생각
밝고 맑은 생각으로
날마다 웃고 산다면
남다른 행복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고
눈
겨울 첫 눈에 얽힌
이야기 참 많았던
청춘들 풋풋한 사랑
연인끼리 했던 약속
어느 역 광장에서
첫 눈 오면 만나자
전화가 귀하던 시절
공중전화도 많지 않아
농어촌 시골에서는
소식 전할 수 없었던
그 옛날 사는 곳 달라
첫 눈 오는 날 달랐던
그런 줄 모르고 약속
깨지며 생긴 아픔
카 톡
요즈음은 마주보고
앉아서도 카톡으로
대화하는 젊은이들
과학이 발달하면서
잠시도 전화기에서
눈 돌리지 못하고
전화기 잠시라도
없으면 안 된다는
또 우스개를 지인과
잠시 웃고 즐겼는데
그 이야기 모두 남아
훗날 곤란한 일 생겨
소 식
입사 시험 보고
결과 기다리는데
전보나 속달편지로
배달 된 합격 통보
“ 귀하의 합격을 축하하며
며칠까지 출근하시오 ”
반가운 소식 오면 가족과
이웃 함께 동네잔치 했던
이젠 사라진 풍경
옛날 옛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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