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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90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Rqa
추천 : 2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3 22:36:52
이십대 초반 대학생때 통장 잔고가 없는 것과 졸업후 3년 빈털터리인 것은
느낌이 아주 다르네요ㅎ
재작년부터 전공관련해서 9급공무원 공부하고 있어요.
초기에 벌어둔 돈으로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았고
작년에 낙방하고 6개월정도 계약직했어요.
이번해에 몇문제차로 떨어지고..
지난주에 모아둔 돈 다쓰고 빈털터리가 되니
마음이 몹시 괴로워요.
다음해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일하기도 애매해서
계속 공부할까 하는데 용돈 달라 말씀드리기 참 입이 떨어지지않아요.
학생때는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자기계발도 하고 살았는데..
가슴에 손을 얹고.. 지난 수험생활을 생각해보면 전력투구하지 못한것 같아 면목이 없습니다.
주말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는데 왠지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려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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