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올리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면..벼룩시장에서 옷을 샀는데 입고 나갈 일이 없었다 라는 슬픈 이야기와 함께 오늘 겁나 몰아치는 바람 속에서 오늘은 기여코 인증하리란 마음과 최근 거의 트레닝복차림이었으므로..옷을 꺼내 입어보았습니다.
일이 있어 늦게 도착해서 끝날 쯤까지 보고 왔네요. 한바퀴 돌고 나니 오징어님들 나오셔서 찍어보았어요. 1회에도 비 내리시는데 오셔서 옹기종기 귀여우셨어요.
그러는 사이 복숭아즙 처음본다. 오오오! 하면서 사진만 찍고 왜 안 산거죠?
지나가다 오징어님들 지나가시길래 얼른가서 사진 찍었습니다 :D 4회에 또 만나요~.
서울에서 내려온 득한 버스에 오징오징 캐릭터 현수막이 크게 걸려져 있었어요. 안생겨요!!
늦게가니 품절이라는 글자만 남은 고체향수ㅠㅠ 평소에 향수 안 뿌리고 다니는데 자몽향이라니!! 바르고 나서 한동안 계속 손목 킁킁거리고 다녔네요. 같은 향 사고싶어요.
대구 벼룩시장 1회, 2회 갔었는데 4회는 규모가 가장 컷습니다. 1회는 폭풍비.....2회는 재미나게 보고 왔었지요. 1회도 재미났었어요. 비가..비가 너무 내려서 조금 아쉬웠지만ㅠㅠ
벼룩시장에서 사온 것들이에요. 전날까지 현금을 좀 가지고 있었는데 저녁 먹을 때 나는 왜.....카드를 긁었어야 했는데ㅠㅠ무튼 아침에 일보고 급하게 도착해서 보니 수중엔 만원만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렴하게 팔고 계셔서 다 살 수 있었어요~. 좋은 판매 감사드려요~. 옷은 학생분들이 팔고 계셨는데 다들 옹기종기 귀욤귀욤 했던 기억이 나요.
희움 책갈피는 희움 부스 판매자분이 주셔서 잘 쓰고 있습니다 ^_^
손가락이 짧아서 반지는 안 끼는데 요게 그 새끼손가락인가? 마디에 끼는 반지라는데 늘려서 그냥 꼈네요 ㅎㅎ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뻐요.
그리고 판매자 분이 주신 묵찌빠권으로 2연승을 하다 마지막에 연속 3번 졌지만 ㅠㅠ 덕분에 잊고 있었던 묵찌빠 했어요! 함정은 멘트는 "크극.." 다음에 생각이 안 났다는거..
내일(5일, 일요일)까지 대구 약령시 & 동성로 & 중화거리(?) 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어제 오후에 잠깐 다녀와봤네요. 벼룩시장에서 산 옷을 드디어 입음! 일주일 만에! 하하, 치마가 좀 짧아서 걱정했는데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 말려올라가지는 않더라구요.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주일 동안 겁나 라면만 먹은게 함정..하하하!!
무튼 4회는 내년에 열리겠죠? 가까이서 하면 자원봉사 참가하고 싶네요 :D 홍홍홍,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